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보령머드축제, 태국 송크란·중국 빙설대세계...'아시아 3대축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보령머드축제, 태국 송크란·중국 빙설대세계...'아시아 3대축제'

입력
2021.07.26 10:40
수정
2021.07.26 16:26
12면
0 0

하얼빈 빙설대세계, 태국 송크란 물축제와 함께

김동일 보령시장(가운데)이 25일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아시아 3대 축제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김동일 보령시장(가운데)이 25일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아시아 3대 축제 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여름철 국내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됐다. 지역 축제가 사반세기 동안 이어지면서 국내 대표 축제로, 또 세계인들이 기억하는 한국 대표 축제대로 자리매김했다.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됐다.

세계축제협회는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열리는 21개 축제 중 1차 심사에서 17개 후보를 선별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태국 송크란 물축제가 최종 아시아 3대 축제로 선정됐다.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부터 매년 7∼8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지난해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열고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서해안 머드를 주제로 다양한 머드 콘텐츠를 구성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되었고, 5년 연속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그동안 독창적이고 새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온 우리의 노력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됐다"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역시 착실하게 준비해 새로운 해양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 이준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