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신임 사장에 우장균(57) YTN 총괄상무가 내정됐다.
YTN 이사회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우 총괄상무를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우 사장 내정자는 1994년 YTN에 입사해 개국 앵커와 노조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8년 이명박(MB) 정권의 낙하산 사장 선임에 반대하다 해직된 후 2014년 대법원 판결로 복직, 2019년부터 총괄상무를 맡고 있다.
지난 6월 구성된 YTN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서류 심사와 공개 정책설명회, 면접심사를 통해 사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우 내정자와 채문석 YTN 국장을 최종 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는 9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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