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유방암 진단영상 솔루션 국산화로 역수출 쾌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유방암 진단영상 솔루션 국산화로 역수출 쾌거

입력
2021.07.23 07:00
0 0

[2021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주)디알텍


디지털 진단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주)디알텍(대표 안성현)이 자체 개발한 유방암 진단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디텍터 중심의 부품사업에서 고부가가치의 엑스레이 토털 시스템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기술주도형 성장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1년간 엑스레이 진단 의료기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로서 미국 반려동물용 디텍터 점유율 1위, 간접방식 디텍터 국내 점유율 1위, 유방 촬영용(맘모) 리트로핏 디텍터 세계 최초개발 및 판매 1위 등 독보적인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최근 디알텍은 진단 성능은 물론 편의,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디지털 맘모 시스템 ‘아이디아(AIDIA)’를 외산 의료장비가 장악하고 있는 유방암 진단 시장에 출시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국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하며 시장 패러다임 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디텍터 생산의 외주 공정이었던 세슘아이오다이드 증착 공정을 자체 기술과 장비개발로 내재화함으로써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주요 공정의 국산화를 이뤘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

안성현 대표는 “기술 고도화와 사업영역 확장으로 간접방식 디텍터의 매출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디텍터 신제품과 진단 솔루션 시스템을 병행 출시하는 기술주도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