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장기화에 가정식 한우소비 쑥쑥…한우협, 할인행사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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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장기화에 가정식 한우소비 쑥쑥…한우협, 할인행사 '한몫'

입력
2021.07.22 14:12
수정
2021.07.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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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한우먹는날' 20~30% 할인, 상품권 발행 등
전국 '우리한우판매점' 인증 점포는 찐 한우만 판매

김삼주(왼쪽) 전국한우협회 회장이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한우할인판매 행사에서 한우선물세트를 들고 소비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제공


전국한우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정식 육류 소비가 뚜렷이 느는 경향에 발맞춰 다양한 소비촉진사업을 펼쳐 눈길을 끈다.

22일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봉쇄가 장기화 하면서 보복심리 분출로 인한 명품소비의 일환으로 한우 소비 열풍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소비자조사에서 이같은 경향이 확인된다. 2020년 국내산 소고기를 가정에서 소비하는 비중은 76.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8.3% 늘어난 수치로 사람들이 모이는 음식점 보다는 가정에서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올해 한우 소비를 더 늘리겠다는 응답도 21.5%로 나타나 한우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들의 공동기금인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각종 할인행사와 제로페이 한우사랑상품권 발생 등 소비촉진 활동을 펴고 있다. 비교적 높은 가격 때문에 선뜻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층을 겨냥한 판촉의 일환이다.

전국한우협회가 연중 직접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한우먹는 날'이 대표적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 있다.

직영 한우쇼핑몰인 '한우먹는 날'에서는 한우 등심 안심 등 구이류 외에도 정육과 사골 우족 꼬리 등 한우 부산물, 한우 가정간편식, 한우선물세트 등 한우의 모든 부위를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매한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850여개 운영하는 '우리한우판매점'은 한우협회가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는 한우소비 안심인증제도에 따르는 음식점 및 축산물 판매장이다. 이곳에서는 엄격한 심사로 한우가 아닌 국내산 육우, 젖소, 수입육 등을 판매하는 업소는 제외하기 때문에 '찐'한우전문점이다. 포털 검색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한우판매점에서는 전국한우협회가 제로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행하는 모바일 한우사랑상품권으로 보다 저렴하게 결제할 수 있다. 상품권은 보통 5월 가정의 달과 11월1일 한우먹는날 등에 한정된 예산으로 발행하며,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조기완판되는 인기 상품권으로 전국한우협회가 운영하는 '한우먹는날'을 검색해 정보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의 우수한 영양소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많은 국민이 한우를 즐기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빨리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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