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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제작진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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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스태프 코로나19 확진→제작진 전원 '음성'

입력
2021.07.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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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제작진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S1 제공

'아침마당' 제작진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S1 제공

'아침마당' 제작진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결방 건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김재원은 "염려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저희도 무척 당황스러웠다. 21일 아침에 기술 스태프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렸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선 결방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 해야 했다. 그 후에 이 공간을 특별 소독 방역했고, 또 스태프 전원이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혹시 모를 잠복기 이후 추가 확진을 염려해 확진 직원을 직접 접촉하지 않은 저희 둘을 제외한 모든 제작진을 교체하고 이번 방송에 임하고 있다. 다시 한번 송구하고 감사한 마음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1일 KBS1 '아침마당'은 방송 당일 결방됐다. 이에 '아침마당' 측은 자막을 통해 "이날 방송은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관계로 방송되지 않는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고 '아침마당' 대신 '다큐 클래식-6년 간의 기록 명관 씨의 와일드 캠프&비밀의 정원'이 편성됐다.

'아침마당'의 경우 매일 다른 코너로 게스트들을 초대하기 때문에 확진 전파 위험이 더욱 높다. 앞서 KBS 이건준 드라마 센터장과 KBS1 '속아도 꿈결'에서 아역 배우의 확진, 현재 촬영 중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윤정희, JTBC '뭉쳐야 찬다2'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 등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 치료 중이다. 최근에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하는 장민호 영탁 김희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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