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가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N 제공
‘대탈출4’가 논란을 딛고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1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 및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발표했다.
7월 3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tvN ‘대탈출4’였다. 첫 방송 이후 일부 출연진의 무성의한 태도, 몰입을 방해하는 자막, 과도한 PPL 등에 비판이 다수 발생했으나 2화 방송을 통해 여론을 반전시켰다는 평을 얻었다. 지난 2화에서는 아한 탈출에 성공해 2020년으로 돌아온 탈출러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전주 대비 화제성 24.64% 상승했다.
비드라마 2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22.58% 감소한 MBC ‘놀면 뭐하니?’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빅마마, SG워너비가 출격한 ‘톱10귀 콘서트’부터 눈물과 감동의 무대로 MSG워너비 1집 공식 활동을 성료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4개월 간 달려온 MSG프로젝트의 여정이 마무리되자 아쉬움을 표한 네티즌 반응이 다수 형성되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MSG워너비는 3주 연속 1위를, MSG워너비의 모그룹 SG워너비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3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6.44% 상승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차지했다. ‘골때녀’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또 한 번 경신하며 최근 3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나타냈다. 리그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 지난 방송에서 FC 월드 클라쓰가 FC 개벤져스를 꺾고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였다.
비드라마 4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소폭(-0.47%) 감소한 MBC ‘나 혼자 산다’였다. 이날 샤이니 Key는 군악대 전우들과 우정 여행을 떠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Key는 순두부 라면, 직접 만든 ‘기범주’, 들깨 삼계탕을 만들어 전우들을 챙겼다. 한편 전현무는 방송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북유럽 감성부터 모던 미드 센추리, 풍수지리를 얹은 동서양 대통합 인테리어로 집을 꾸민 전현무는 팔랑귀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Key 4위, 전현무 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5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19.41% 감소, 순위가 2계단 하락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이었다. 예능 베테랑 송지효와 예능 병아리 채종협이 출연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세상과 담을 쌓았다는 ‘담지효’ 송지효와, 유학생 출신 채종협은 받쓰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나 멤버들이 활약하여 두 번째 받쓰 도전에 성공했다.
비드라마 6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2.53% 감소한 SBS ‘런닝맨’이었다. 최근 프로그램과 관련해 ‘합이 좋은 멤버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여 더욱 재미있어졌다’, ‘이광수 하차 이후 주춤할 것 같았는데 너무 재미있다’ 등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또한 제작진의 아이디어가 신박해 레이스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반응도 빈번했다.
비드라마 7위는 2주 연속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전주 대비 6.21% 감소)’, 비드라마 화제성 8위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전주 대비 -3.31% 감소)’, 비드라마 화제성 9위는 JTBC ‘아는 형님(전주 대비 10.23% 감소)’, 비드라마 10위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전주 대비 14.82% 상승)’ 순이었다.
한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 일일 알바생으로 출연한 로제가 2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를 최초 공개한 가수 이지훈이 3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7위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어남선생으로 활약중인 류수영이, 비드라마 출연자 8위는 tvN 신작 ‘우도주막’에서 주모로 변신한 김희선이었다. 뒤를 이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매니저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화제 된 한채영이 9위, 다이어터의 일상을 공개한 홍현희가 10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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