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도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녹화도 취소

'1박2일'이 결방된다. KBS2 제공

올림픽 생중계로 인해 다수의 예능프로그램들이 결방을 알렸다.

21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관계자는 본지에 "오는 23일, 24일 녹화가 취소됐다. 25일 방송도 결방된다"고 밝혔다.

결방 사유는 25일도쿄올림픽 중계방송 때문이다. 아울러 폭염 등의 이유로 제작진은 녹화를 연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4일, 25일 도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24일 '불후의 명곡', 25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이 결방된다.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펜트하우스3'도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로 결방을 알렸다. MBC 역시 이날 '나 혼자 산다' 등 주요 방송 결방을 확정지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