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담철곤 오리온 회장 아들, 오리온 입사… '3세 경영' 본격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 아들, 오리온 입사… '3세 경영' 본격화

입력
2021.07.20 20:48
0 0

이달 1일 경영지원팀 수석부장 입사

오리온 담철곤 회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오리온 담철곤 회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 서원(32)씨가 이달 초 오리온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오리온에 따르면, 서원씨는 지난 1일 오리온그룹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서원씨는 경영지원팀에서 오리온 그룹의 국내외 법인 경영 전략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1989년생인 서원씨는 뉴욕대를 졸업하고 중국 유학을 거쳐 카카오그룹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했다. 서원씨는 오리온 창업주 고(故) 이양구 전 동양그룹 회장의 차녀인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담철곤 회장 사이에 난 아들이다. 현재 오리온홀딩스 주식 1.22%와 오리온 주식 1.23%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서원씨의 입사를 두고 기업 승계를 위한 3세 경영 수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담 부장은 현재 경영지원팀에서 실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만 설명했다.

박지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