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중국 배우인 우효광이 무릎에 여성을 앉히는 동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져 불륜설이 대두됐다. 이 가운데 불륜 대상으로 지목된 중국 배우 심요가 직접 해명했다.
지난 16일 심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진정하시라. 그 '이웃집 동생'은 절대로 내가 아니"라면서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스태프들이 해명하는게 좋겠다고, 이렇게해야 팬들도 안심한다고 해서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옆모습이 닮았다고 하시는데 여러분이 고화질 사진을 찾는데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아서 특별히 여러분에게 내 옆모습 사진을 보낸다. 고마워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자신의 옆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심요는 "이게 복인지 화인지 나같이 인지도가 적은 연예인이 누군가와 얼굴이 비슷해서 누리꾼들이 힐끗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 명의 배우로서 작품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려야 하는데, 이 문제를 깊이 되짚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누리꾼들은 우효광이 한 여자와 스킨십하는 장면을 두고 심요라는 주장을 냈다. 국내 한 유튜버 역시 심요가 불륜설의 상대라고 주장을 내기도 했다. 심요가 우효광과 작품을 함께 했으며 실루엣이 닮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불륜설에 대해 우효광과 추자현 소속사는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 모두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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