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유엔사 부지 건축심의 통과…새 용산시대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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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유엔사 부지 건축심의 통과…새 용산시대 밑그림 나왔다

입력
2021.07.15 12:00
수정
2021.07.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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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호텔 등 복합개발사업
주한 미국대사관과 함께 '새로운 용산시대'

용산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배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용산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지에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을 비롯한 주상복합 건축물 복합개발사업 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13일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이태원동 22-34번지 일대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5만1753㎡ 규모의 유엔사 부지에는 지상 20층, 지하 7층 규모로 공동주택 420가구와 오피스텔 777실, 호텔, 업무시설,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이 입주한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용산공원 및 이태원 관광특구와 연결될 수 있도록 330m 길이의 공공 보행통로와 폭17~36m의 선형 공개공지도 조성된다.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은 4년 전 일레븐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1조552억 원에 매입해 복합개발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이후 분양가 통제 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다가, 2월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뒤 5개월여 만에 건축 심의까지 마치면서 속도가 붙었다. 사업은 내년 착공에 돌입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용산공원과 기존 이태원 관광특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도심 주상복합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익이 향상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사 부지 복합개발사업 투시도. 서울시 제공



우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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