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케이뱅크, '은행 최초' 전 직원에 210만주 스톡옵션 부여
알림

케이뱅크, '은행 최초' 전 직원에 210만주 스톡옵션 부여

입력
2021.07.14 22:24
수정
2021.07.14 22:38
0 0

임직원 320명에 210만주 스톡옵션 부여
1조 2,499억 원 유상증자 주금 납입도 마무리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 설치된 케이뱅크 광고판. 뉴시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 설치된 케이뱅크 광고판. 뉴시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임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21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행사 가격은 주당 6,500원이며, 기본 조건으로 의무복무기간 2년 재직, 자기자본 2조원, 법인세 차감전 이익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임직원들과 혁신성장을 지속하자는 의미와 함께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스톡옵션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5월 말 결의한 1조 2,499억 원 유상증자 주금 납입도 9일 마무리했다. 이로써 케이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2조 1,515억 원으로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이번 자본금 확충을 통해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취지에 맞게 신용평가모델(CSS) 고도화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케이뱅크는 중복표현을 없애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상호를 '주식회사 케이뱅크은행'에서 '주식회사 케이뱅크'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소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