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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탁재훈 "남자들의 수다, 누군간 부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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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탁재훈 "남자들의 수다, 누군간 부러울 것"

입력
2021.07.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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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돌싱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SBS 제공

탁재훈이 '돌싱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SBS 제공

'돌싱포맨' 탁재훈이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13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진 라인업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모였다. 먼저 탁재훈은 편안함을 내세우며 "스튜디오에서 정해진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로운 토크를 한다. 그 안에서 케미스트리가 나올 것"이라 예고했다. 임원희는 "세상에 이런 조합이 없다. 이런 조합이 나오기가 어렵다. 드디어 시대를 만났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제가 사실 토크가 약한데 형들이랑 같이 하니까 편안하더라. 술을 먹고 할 수 있는 기사를 술 안 먹고 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토크쇼에 오는 게스트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남자들의 수다를 담았다. 우리 네 사람은 행복을 추구한다. 어떤 분은 저희를 부러워할 것이다. 결혼한 분 중에서 우리처럼 살아보고 싶은 이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은 "어떤 게스트가 와도 우리 넷보다 낫다. 자연스럽게 네 사람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재밌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돌싱포맨'은 출연진의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결혼 로망을 산산조각 내는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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