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양시, 쓸모 없는 시유지 판다… 군 점유한 시유지 등 매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양시, 쓸모 없는 시유지 판다… 군 점유한 시유지 등 매각

입력
2021.07.13 09:54
0 0

매각대금 310억원, 세외수입으로

경기 고양시청.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청.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신규 재원 확보를 위해 재산 보존과 활용가치가 없는 시유지 매각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군부대가 무상으로 쓰고 있는 시유지 2곳 1만6,907㎡를 96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 2월엔 개발구역에 포함돼 장기 보전이 불가능한 원당4구역 내 시유지 8825㎡도 214억원에 팔았다.

시는 하반기에도 보전가치를 잃은 시유지 3곳도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부 쓸모 없는 시유지는 토지 교환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현재 용도 폐지된 주교4소공원 내 시유재산을 고양경찰서가 사용 중인 성사혁신지구 인근 국유재산과 교환을 추진중이다. 또 군부대, 교육청, 소방서 등이 무상점유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시유 재산을 파악해 공유재산관리법에 따라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의 재산인 시유지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