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노동자 컨베이어 작업 중 참변
경찰,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 조사
충남 공주시의 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50분쯤 공주시 의당면 한일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41)씨가 컨베이어 설비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시멘트를 운반하는 리프트를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불러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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