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디어 오는 12일~ 8월 6일 모집, 대상 1000만원
부산과 울산, 경남을 함께 묶기 위한 동남권 메가시티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3개 도시가 함께 창업아이디어 대회도 개최한다.
1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는 동남권 창업협력을 위해 추진되는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2020년부터 동남권 광역자치단체가 협력해 수도권과 비교해 열악한 창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 2019년 12월에 열린 제2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창업지원 신규 과제이기도 하다.
이번 경진대회 신청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미만 창업자(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류ㆍ발표심사를 거쳐 모두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남권 창업기업의 적극적 참여 동기를 주기 위해 부ㆍ울ㆍ경 지역 기업에는 가점을 줄 방침이다.
선발한 30개 팀 중 오는 9월 14일 본선을 거쳐 최종 14개 팀을 선정, 대상 1,000만 원(2팀), 우수상 700만 원(6팀), 장려상 400만 원(6팀) 등 모두 1억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동남권창업경진대회.com) 또는 부ㆍ울ㆍ경 지자체와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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