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말 곳곳 천둥·번개와 소나기… 습도도 높아 '후텁지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말 곳곳 천둥·번개와 소나기… 습도도 높아 '후텁지근'

입력
2021.07.10 09:21
0 0
6월 30일 갑자기 내린 비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준비 못한 시민들이 전단지로 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6월 30일 갑자기 내린 비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준비 못한 시민들이 전단지로 비를 피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토요일인 10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 역시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되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0~60㎜, 많은 곳은 120㎜ 이상 되겠다. 수도권과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등의 일부 지역에선 50~60㎜의 소나기가 내리고 늦은 오후부터 시간당 50㎜의 강한 소나기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는 30~80㎜, 제주도동부는 150㎜ 이상이 내리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밤사이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강한 소나기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여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지역이 확대될 수 있어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 바란다"고 했다.

맹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