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단일 경제권 구축위해 선도적 역할"
(재)경남도경제진흥원은 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6층 회의실에서 부산경제진흥원·울산경제진흥원과 '부울경 경제진흥원 상생협력 업무협약 및 포럼'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주일효 부산경제진흥원장 직무대행,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강성윤 경남경제진흥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경제진흥원은 성공적인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부울경경제진흥원이 함께 긴밀하고 우호적인 업무협조가 필요함을 인식해 이날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울경 경제진흥원은 경제공동체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제·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개발 △일자리·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협력 △현황자료 공유 등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지원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협약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이라는 주제로 하경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초청강의와 3개 경제진흥원 별로 각 지역경제 현황과 공동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민생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경제진흥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지역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 연계점을 활용한 사업발굴 등을 통해 부울경 경제공동체로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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