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특별공급·6일 1순위 접수
부동산 개발 활발한 초곡 입지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에 총 1866가구의 대단지로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초곡' 아파트가 지난달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초곡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접수,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힐스테이트 초곡은 흥해읍 초곡리 39의1 일대 대지면적 8만3,931㎡에 지하 2층 지상 29층의 총 18개동으로 들어선다. 공급면적별 세대 수는 59㎡ A형 145가구, 59㎡ B형 89가구, 59㎡ C형 17가구, 74㎡ A형 301가구, 74㎡ B형 99가구, 74㎡ C형 112가구, 76㎡형 101가구, 84㎡ A형 558가구, 84㎡ B형 444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초곡은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춘 초곡지구에 위치한다. 초곡지구는 흥해읍 이인리 KTX포항역사와 맞붙어 있어 동대구역까지 35분, 서울까지 2시간30분대 이동 가능하다.
초곡지구는 일대 대규모 개발 사업이 활발해 부동산 가치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환동해 시대를 이끌 포항 흥해읍 영일신항만이 인접해 있고, 경북도청 제2청사인 환동해지역본부가 착공해 건설 중에 있다. 또 바이오와 R&D특화단지로 조성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지구)가 조성 중에 있고, 영일만 산업단지와 가까운 점도 강력한 호재다.
시공사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초곡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차별화를 시도한다. 우선 설계단계부터 바람 길과 일조를 고려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 채광과 환기를 높였다. 또 단지 내 조경에 각각의 테마를 적용했고, 어린이 공원과 소공원을 대거 계획해 거대한 공원형 단지로 꾸미기로 했다. 특히 남쪽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탁트인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초곡리 39의1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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