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역-경마공원역 5㎞ 전철 새로 가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으로 조성 중인 영천 경마공원 성공과 영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경산 하양읍에서 영천 금호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을 반영했다.
이 사업은 2,052억원을 들여 경산시 하양읍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5㎞의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영천까지 연장되면 영천 주민들은 대구 도심까지 손쉽게 갈 수 있게 된다. 또 건설중인 경마공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경마공원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영천 기업들의 인력확보도 용이해져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연장은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영천 연장을 위하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관계 공무원, 영천시의회, 전 시민이 합심하여 이끌어낸 노력의 결과다”며 “도시철도 개통까지는 통과해야 할 절차가 많아 영천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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