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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럽 전략 모델 ‘바이욘’ 본격적인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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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럽 전략 모델 ‘바이욘’ 본격적인 생산 시작

입력
2021.07.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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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 차량, 바이욘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 차량, 바이욘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 차종 중 하나이자 초소형 SUV, ‘바이욘(Bayon)’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유럽 전략 차량인 만큼 바이욘의 생산은 지난 1997년부터 유럽 출시 차량 생산 등을 담당해온 터키 HAOS 공장에서 담당해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공을 들였다.

바이욘은 유럽 전략 차종답게 컴팩트한 체격,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제 바이욘은 4,180mm의 전장과 각각 1,775mm의 전폭, 1,490mm의 전고를 갖춰 마치 전고 및 지상고를 키운 해치백 등을 떠올리게 한다.

현대자동차, 바이욘 본격 생산

현대자동차, 바이욘 본격 생산

디자인에 있어서는 지금까지의 현대차와는 사뭇 다른 디자인을 제시하며, 직선으로 그려진 분리형 헤드라이트, 큼직한 프론트 그릴, 그리고 투톤의 색채 등을 통해 감각적인 매력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독특하게 다듬어진 측면 실루엣과 화려한 라이팅이 돋보이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품은 후면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대자동차, 바이욘 본격 생산

현대자동차, 바이욘 본격 생산

실내 공간은 작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모습이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현대차 고유의 4-스포크 스트이러이 휠, 그리고 팝업스타일의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더해 현대차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작은 차체지만 보다 실용적인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411L의 적재 공간을 갖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바이욘 본격 생산

현대자동차, 바이욘 본격 생산

바이욘은 48V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보다 합리적이고 경쾌한 운동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주행 및 안전 보조 시스템이 더해져 상품성을 높인다.

한편 바이욘은 유럽 시장에서 1만 6,790유로(한화 약 2,270만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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