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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순내 맡아야 낫개!' 아픈 엄마 따라 병원까지 달린 골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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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순내 맡아야 낫개!' 아픈 엄마 따라 병원까지 달린 골댕이

입력
2021.07.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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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반려동물은 집사가 아플 때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몇몇 동물은 집사가 평소와는 다르다는 점을 알아채고 오히려 슬슬 피하기도 한다고 해요. 반려견이 집사를 피한다고 가족을 싫어하는 게 아니니 안심하세요! 개의 성격에 따라 가족이 아플 때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사연 속 반려견은 아픈 가족을 위해 피하기는커녕 함께 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합니다!

엄마, 어디 아파요? 'TRT Haber' 유튜브 캡처

엄마, 어디 아파요? 'TRT Haber' 유튜브 캡처


우리 엄만 내 꼬순내 맡으면 아픈 거 다 낫는데... 나도 함께 갈래요! 'TRT Haber' 유튜브 캡처

우리 엄만 내 꼬순내 맡으면 아픈 거 다 낫는데... 나도 함께 갈래요! 'TRT Haber' 유튜브 캡처

터키 뷔위카다 섬에 사는 한 여성은 최근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급하게 옮겨졌다고 합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빠른 이동을 도왔죠. 그런 여성을 유독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존재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의 반려견이었죠.

골든 리트리버인 반려견은 여성이 구급차에 탈 때부터 옆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동물은 구급차에 탈 수 없기에 구급대원들은 반려견이 차에 오르지 못하도록 막았는데요. 구급차가 출발하자 반려견은 금빛 털을 휘날리며 차를 쫓았습니다. 몇 분 뒤 병원에 도착한 여성은 치료를 위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내부로 들어가지 못한 반려견은 밖에서 대기했는데요. 반려견을 대견하게 여긴 구급대원들이 음식을 개와 나눠 먹는 등 보살펴 주기도 했습니다.

우리 엄마 어디로 데려가는 거개! 'TRT Haber' 유튜브 캡처

우리 엄마 어디로 데려가는 거개! 'TRT Haber' 유튜브 캡처


내가 함께 가니 걱정말라개! 'TRT Haber' 유튜브 캡처

내가 함께 가니 걱정말라개! 'TRT Haber' 유튜브 캡처

반려견은 이후에도 가족이 있는 병원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병원 직원들의 배려로 반려견은 병원 정문 쪽 공간에 잠시 머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여성과 반려견이 재회해 집으로 돌아갔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요. 여성과 반려견이 얼마나 끈끈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지 잘 보여준 만큼 여성이 건강을 회복해 반려견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합니다~!

엄마는 걱정되지만... 일단 간식은 먹개 'TRT Haber' 유튜브 캡처

엄마는 걱정되지만... 일단 간식은 먹개 'TRT Haber' 유튜브 캡처


엄마, 빨리 나아서 집에 함께 가요 'TRT Haber' 유튜브 캡처

엄마, 빨리 나아서 집에 함께 가요 'TRT Haber' 유튜브 캡처


장형인 동그람이 에디터 trinity0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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