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추진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각국의 검역과 격리 기준은 수시로 변한다. 인터파크투어가 전 세계 해외여행 현황 관련 정보와 상품을 알려주는 ‘그린여행’ 페이지를 개설했다.
현지에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바로 여행이 가능한 곳은 ‘그린’, 14일 이내 자가격리 후 여행이 가능한 곳은 ‘옐로’, 14일 초과 자가격리 또는 양국이 자가격리를 해제한 후에야 여행이 가능한 곳은 ‘레드’로 분류했다. 나라별로 요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음성확인서 제시 여부, 자가격리 일수 등 필요한 조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하고, 추천 여행지와 관련 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당장 출발할 수 있는 상품부터 100% 취소 가능한 ‘얼린여행’ 상품까지 다양하다. 인터파크투어가 분류한 그린 여행지는 현재 하와이 괌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14개국이다.
‘그린여행’ 데이터는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페이지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외교부는 현재 전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일부 국가는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권고’ 또는 4단계인 ‘여행금지’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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