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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다른 여행 기준, 여기서 확인하세요

입력
2021.06.29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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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기반으로 각국의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페이지를 개설했다.

인터파크투어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기반으로 각국의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페이지를 개설했다.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추진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각국의 검역과 격리 기준은 수시로 변한다. 인터파크투어가 전 세계 해외여행 현황 관련 정보와 상품을 알려주는 ‘그린여행’ 페이지를 개설했다.

현지에서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바로 여행이 가능한 곳은 ‘그린’, 14일 이내 자가격리 후 여행이 가능한 곳은 ‘옐로’, 14일 초과 자가격리 또는 양국이 자가격리를 해제한 후에야 여행이 가능한 곳은 ‘레드’로 분류했다. 나라별로 요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음성확인서 제시 여부, 자가격리 일수 등 필요한 조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하고, 추천 여행지와 관련 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당장 출발할 수 있는 상품부터 100% 취소 가능한 ‘얼린여행’ 상품까지 다양하다. 인터파크투어가 분류한 그린 여행지는 현재 하와이 괌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14개국이다.

‘그린여행’ 데이터는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페이지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외교부는 현재 전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일부 국가는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권고’ 또는 4단계인 ‘여행금지’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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