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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한지혜 "아프고 서러워 눈물…엄마 되기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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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한지혜 "아프고 서러워 눈물…엄마 되기 쉽지 않아"

입력
2021.06.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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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가 딸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 한지혜 SNS 제공

한지혜가 딸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 한지혜 SNS 제공

배우 한지혜가 딸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

26일 한지혜는 자신의 SNS에 "방갑이(태명) 공주님 잘 만났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급하게 수술하고 만났는데 수술 후 고통이 너무 심해서 며칠 엄청 고생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실 가서 아프고 서러워 많이 울었어요. 이제야 조금씩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는데 제발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 되는 일이 쉽지 않지만 천사 같은 아가 만나서 기뻐요"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지난 23일 본지에 한지혜가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3.19kg의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한지혜는 2010년 검사와 결혼했다. 그는 드라마 '낭랑 18세' '에덴의 동쪽' '메이퀸' '같이 살래요', 영화 'B형 남자친구'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의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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