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썸머 워터펀(Summer Water Fun)’ 콘텐츠를 지난 18일부터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해외 휴양지 콘셉트로 꾸며진 환상적인 여름 테마정원부터 시원한 워터 콘텐츠는 물론, 반짝반짝 반딧불이 불빛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다.
슈팅 워터펀 워터쇼
먼저 에버랜드는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름 테마정원을 선보인다.
에버랜드의 대표 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야자나무, 콜로카시아, 바나나 등 거대한 잎을 가진 대형 열대식물들이 가득한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으로 변신한다. 특히 길이 24m, 높이 11m의 LED 대형 스크린에는 파도가 치고 야자수가 바람에 흔들리는 시원한 여름 바다 영상이 상영돼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귀여운 판다 조형물이 가득한 ‘판다 빌리지’에는 공 굴리기, 링 던지기 등 판다 콘셉트의 대형 카니발 게임과 보드게임존을 마련했다.
물을 테마로 한 워터 콘텐츠도 다양하다. 야외 카니발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에 맞서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슈팅 워터펀은 약 30분간의 공연 시간 내내 사방에서 물이 쏟아진다. 공연 후에는 EDM 음악에 맞춰 신나는 물총싸움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분수 명소인 장미성 지역에서는 워터캐논을 보강해 올해부터 워터 뮤직쇼 ‘뮤직 워터 밤(BaMM)’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버리고 싶다면 썬더폴스, 아마존익스프레스 등 온몸을 적시는 워터 어트랙션을 타보는 것도 추천한다.
또한 트로피컬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한 포시즌스가든 주변은 밤이 되면 반짝이는 반딧불이 불빛 조명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여름 밤의 낭만적인 감성을 더한다.
트로피컬 판타지 가든
진짜 살아 있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은 7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여름을 주제로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상상 그림일기 자랑대회’ 이벤트를 펼친다. 자신이 꿈꾸는 최고의 여름 방학, 휴가 등의 모습을 그림일기 형태로 작성해 3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