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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가솔린? 디젤?...취향대로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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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가솔린? 디젤?...취향대로 고르세요

입력
2021.06.25 09:52
수정
2021.06.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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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QM6' 다양한 라인업 구축

QM6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주력 모델이다. 현재 LPG와 가솔린,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추고 각각의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QM6 중에서도 LPG 엔진을 장착한 2.0 LPe 모델이 가장 인기가 높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QM6는 총 1만 818대가 팔렸는데, 이 중 2.0 LPe 모델이 6,712대로 약 62%를 차지했다.


QM6 2.0 LPe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유일한 SUV다. LPG는 미세먼지의 주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경유 대비 13%만 배출하는 친환경 에너지다. LPG 차는 출력이 약할 것이라는 선입견도 옛말이 됐다. QM6 2.0 LPe는 액체 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LPLi(Liquid Petroleum Liquid Injection) 방식으로 엔진을 구동해 출력 개선은 물론, 기온이 낮을 때의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했다. 최고출력은 140마력이며, 19.7 kg·m의 최대토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발휘된다.

가솔린을 연료로 하는 QM6 2.0 GDe(Gasoline Direct injection Efficiency)는 지금의 QM6 성공 스토리의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다. 여기에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오랜 노하우와 첨단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엔진이 얹혀 있다. 그 결과 도심에서도 조용하고 부드럽게 탈 수 있는 실용적인 차를 원하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가솔린 모델임에도 복합연비 12.0㎞/ℓ(17·18인치 타이어 기준)의 뛰어난 효율까지 보여 준다. 또한, 지난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QM6의 디젤 모델인 2.0 dCi는 4WD에 오랜 기간 검증된 닛산의 네바퀴굴림 테크놀로지인 ‘올 모드 4X4-i’를 적용했다. 운전자의 주행 의도와 차량 선회 조건에 따라 바퀴에 적절히 토크를 배분하는 것이 특징.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QM6 2.0 dCi는 경사로 저속주행장치(HDC)를 지원한다. 이 장치는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고 차량을 저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5~30㎞/h 속도에서 작동한다. 이 기능은 급경사가 있는 오프로드에서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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