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음악분수·미디어파사드 시범운영
국내 출렁다리 가운데 길이가 가장 긴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다음달 정식 개통한다.
24일 논산시에 따르면 정식 개통을 앞두고 ‘탑정호 출렁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총 길이 150m 규모의 음악분수도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 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도 보여주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8시부터 2시간 진행한다. 음악분수는 금·토·일 오후 8시 10분부터 20여 분간 가동한다.
2018년 착공, 지난해 완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로 국내 최장이며 국비 43억원을 비롯해 총 공사비 158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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