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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악의 마음을 읽을 자들'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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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악의 마음을 읽을 자들' 선택한 이유

입력
2021.06.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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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엘줄라이 제공

배우 진선규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엘줄라이 제공

배우 진선규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출연을 확정했다.

24일 진선규는 소속사를 통해 SBS 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명의 논픽션 ‘르포’ 책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진선규는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로 분한다. 국영수는 범죄심리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오랜 전략 끝에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인물로 서울지방경찰청 프로파일러로 분한 김남길(송하영),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 팀장을 맡은 김소진(윤태구)과 함께 완성도 높은 범죄심리극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그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일말의 주저없이 선택한 작품이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그들 내면의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이 매혹적인 캐릭터에 바로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생각에 특별한 설렘을 느낀다.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갈급함이 있다. 그것이 나의 원동력이다. 이번 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진선규가 2016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다. 이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진선규에 대해 이목이 모이는 중이다.

한편 진선규는 최근 주연작 영화 ‘카운트’ ‘너와 나의 계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공조2:인터내셔날’의 촬영을 마쳤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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