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2일 김나영은 자신의 SNS에 "법이 정한 기준인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은 자립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노필터 티비 구독자들이 보호종료청년,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5,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의 기부 증명서를 공개했다. 김나영은 "이번 기부도 여러분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아름다운 재단에 잘 전달했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 TV'를 통해 기부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0일 그는 "수익이 한 달씩 밀려서 들어온다"며 "6월은 아직 입금이 안 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1월부터 5월까지의 총 수익이 3,987만 2,888원임을 밝히며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여기에 작은 마음을 보태서 5,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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