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운영
제주도는 주차장·체육시설·회의실 등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플랫폼으로, 전국 공공자원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예약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공공자원 90곳을 개방해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자원 121곳을 추가로 개방한다. 현재까지 개방된 도내 공공자원은 △주차장 123곳 △체육시설 28곳 △문화·숙박시설 23곳 △강의실·강당 21곳 △교육강좌 11곳 △회의실 5곳 등이다.
제주지역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공유누리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개방된 공공자원의 위치, 이용요금, 신청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앞으로 무더위 쉼터와 공중화장실, 캠핑장 정보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 개방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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