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 와룡 등 전통시장 6곳은 상시 2시간 무료주차
방촌 서부 월배 등 20곳은 24일~다음달 11일에만
대구경찰청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 26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 등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상시 2시간 주차 허용 구간은 동구 불로시장, 성서 와룡시장, 강북 칠곡시장 등 6곳이고, 동구 방촌시장, 서구 서부시장, 달서구 월배시장 등 20곳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인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대규모 할인행사다.
이번 주차 허용은 관할 지자체와 시장 상인회 등의 의견을 참고해 결정됐다. 도로여건과 교통 상황등을 감안해 허용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무료 주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찰청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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