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대구 엑스코서 120여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브랜드 총출동
지난해 열린 베이비 & 키즈 페어에서 예비 부모가 카시트를 둘러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
대구경북 영유아 및 예비 부모를 위한 '베이비 & 키즈페어'가 24~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교육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시장이다.
엑스코에 따르면 120여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임신·출산용품존, 유아교육용품존, 교구체험존 등 예비 부모부터 초등 학부모의 관심을 사로잡는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임신·출산용품 존에서는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에그 등 글로벌 유모차와 카시트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고, 영?유아용품부터 임산부 마사지, 스킨케어, 산후도우미 등 각종 임산부용품과 서비스까지 총출동한다.
유아교육용품존에서는 영어, 전집, 교구, 학습지 등을 취급하는 튼튼영어, 디즈니월드잉글리쉬, 프뢰벨, 웅진씽크빅 등 대형브랜드가 홈스쿨링 및 비대면 수업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영유아 학부모에게는 사전예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교구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교구체험존’을 개방한다. 프뢰벨과 교원 빨간펜, 키즈에이원, 씨투엠 수학교구 등이 참가한다.
참가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유아식품브랜드 ‘루솔’은 유튜브를 통해 24일 오전 11시부터 라이브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유모차 브랜드 ‘에그’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24일 오후 5시부터 올해 ‘에그2’를 선보인다.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다. 행사기간 4일간 2,000여명에게 인기 출산용품부터 유아용품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7개의 현장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참관객은 열화상 카메라와 안면인식발열감지기에 섭씨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객은 전신소독 게이트를 통과해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한다.
또 전시장 내 방역시스템을 통해 참관객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격을 유지하고, 전시장 공조시설을 매시간 가동하며, 1일 2회 소독을 한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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