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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이상윤, '원 더 우먼' 출연 확정…어떤 역할 맡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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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이상윤, '원 더 우먼' 출연 확정…어떤 역할 맡았을까

입력
2021.06.18 09:59
수정
2021.06.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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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원 더 우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코스모폴리탄, 제이와이드컴퍼니, 유본컴퍼니 제공

아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원 더 우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코스모폴리탄, 제이와이드컴퍼니, 유본컴퍼니 제공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원 더 우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올 하반기에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다.

'원 더 우먼'은 드라마 '굿캐스팅'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등을 통해 확고한 색깔과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왔던 최영훈 감독의 신작이다.

이하늬는 '원 더 우먼'을 통해 2019년에 방영된 SBS '열혈사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그는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 조연주 역과 재벌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기억상실에 걸린 조연주가 꼭 닮은 외모의 강미나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되는 좌충우돌을 그리는 스토리인 만큼, 이하늬는 유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상윤은 첫사랑에 대한 순정을 간직하고 있는 재벌 3세 한승욱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는 기억상실에 걸린 조연주와 얽히고설키는 인물이다.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쾌활함과 진지함, 따뜻함과 차가움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왔던 이상윤 역시 2019년 방영된 SBS 드라마 'VIP' 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으면서 인생 캐릭터에 경신에 나선다.

진서연은 한주그룹 장녀이자 강미나의 시누이 한성혜 역으로 등장, 뛰어난 능력을 가졌음에도 보수적인 재벌 세계에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늘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 있는 인물을 담아낸다.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영화 '독전' 등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진서연이 그려낼 한성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월 의무경찰 복무를 마친 후 약 3년 만에 '원 더 우먼'으로 복귀를 알린 이원근은 조연주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안유준 역으로 출연한다. 안유준은 연수원 교수들 사이에서 사윗감 후보 1위로 뽑힐 만큼 수려한 외모와 탁월한 두뇌, 겸손한 심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풋풋한 소년미와 짙은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마스크의 이원근이 안유준 역으로 어떤 이미지 변신을 감행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깊은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원 더 우먼' 최종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며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코믹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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