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 배선 정비 등 유무선 통신품질 개선 작업도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 안지랑곱창골목 활성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18일 KT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신종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안지랑 곱창골목 활성화를 위해 초간편 출입기록 서비스인 '080 콜체크인' 도입을 지원키로 했다. 080 콜체크인은 무료 전화 한 통으로 출입기록을 저장할 수 있어 사용이 어려운 QR코드의 단점과 수기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이 밖에 KT는 골목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내 배선을 정비하고 통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유무선 통신 품질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또 영세 점포에는 손소독 발열체크기와 같은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안지랑곱창골목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른 먹거리 골목에도 080 콜체크인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대구의 먹거리 특화시장이 안전한 곳으로 인식돼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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