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북도민 모두 7월 5일부터 10만원씩 재난지원금 받는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북도민 모두 7월 5일부터 10만원씩 재난지원금 받는다

입력
2021.06.17 14:36
수정
2021.06.17 14:42
0 0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7월 5일부터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7월 5일부터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지역 모든 도민이 긴급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받는다. 전북도는 이달 22일 기준으로 전북에 주민등록을 둔 전 도민에게 7월 5일부터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고, 8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카드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 다른 시·도에 본사를 둔 직영 프랜차이즈, 농협 직영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환수된다.

세대주가 신분증을 가지고 세대원을 포함해 일괄 신청·수령할 수 있다.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괄 수령할 수 있다. 기부를 원할 경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은 1,812억원으로, 재원은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800억 원과 지역개발기금 1,000억 원 등으로 마련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와 제약된 일상을 이겨내는 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기 위해 보편적인 지원을 택했다"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