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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多"...뱀뱀이 밝힌 '갓세븐→솔로' 전향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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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多"...뱀뱀이 밝힌 '갓세븐→솔로' 전향 이유

입력
2021.06.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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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은 15일 오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iBB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어비스 컴퍼니 제공

뱀뱀은 15일 오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iBB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어비스 컴퍼니 제공

그룹 갓세븐 출신 뱀뱀이 새 소속사에서 솔로로 출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뱀뱀은 15일 오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iBB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던 뱀뱀은 지난 3월 데뷔 이후 몸 담아온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 시작을 알렸다.

이날 "너무 떨린다"라는 말로 솔로 행보의 시작을 연 뱀뱀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최근 어비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겼다. 들어오자마자 회사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앞으로 어떤 색깔, 이미지를 만들어야하는지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새롭고 떨리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솔로를 선택한 이유는 7년간 활동을 하면서 제가 만든 곡들이 있는데 발매하지 못한 곡들이 많았다. 그래서 저만의 색깔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해외에서는 솔로곡을 낸 적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에 본격적으로 저만의 음악을 보여주고자 솔로를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뱀뱀은 새 앨범에 대해 "솔로 가수로 시작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들었다.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와 리본처럼 새롭게 매듭을 짓는다는 의미도 담았다"라고 설명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앨범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판도라가 제우스로부터 받은 상자를 열어 온갖 재앙과 재악이 뛰쳐나와 세상에 퍼진 후, 상자 속에는 희망만이 남았다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타이틀명이기도 한 'riBBon (리본)'이라는 오브제를 '희망'으로 상징화하여 풀어냈다.

뱀뱀 자체가 리본, 즉 희망의 존재로 해석이 가능하며 다시 한번 판도라 상자가 열리며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희망의 상징 뱀뱀이 세상에 퍼진 부정의 기운을 매듭짓고 희망의 매듭을 새로이 만들어 간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첫 솔로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riBBon'은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뱀뱀의 새로운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뱀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는 곡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뱀뱀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iBBon'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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