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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ICK] 돌고 도는 유행…스타들도 선택한 집게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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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ICK] 돌고 도는 유행…스타들도 선택한 집게 핀

입력
2021.06.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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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했던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액세서리 중 하나였던 집게 핀이 다시 한번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학생부터 멋쟁이 노년까지 실용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이 패션 아이템에 주목하고 있다.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SNS에서는 집게 핀으로 멋을 낸 이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연예인들은 알록달록한 집게 핀, 투명색 집게 핀 등 다양한 스타일의 집게 핀을 선택했다. 핀은 화려한 옷에 세련된 매력을 더하고 심심한 의상의 포인트가 되어준다.

태연이 집게 핀으로 패션을 완성했다. 태연 SNS 제공

태연이 집게 핀으로 패션을 완성했다. 태연 SNS 제공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은 다양한 액세서리로 패션을 완성했다. 그는 곰돌이 모양의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한 후 분홍색과 연보라색의 알록달록한 집게 핀으로 머리를 장식해 패션에 통일감을 줬다. 차분한 느낌의 회색 니트를 입은 채 빨간색 핀으로 센스를 뽐내기도 했다. 커다란 집게 핀은 하얀색 셔츠가 주는 시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양지은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양지은 SNS 제공

양지은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양지은 SNS 제공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1등을 차지한 가수 양지은은 두 개의 작은 핀을 꽂았다. 볼륨 있는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꽂은 주황색 집게 핀과 파란색 집게 핀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집게 핀으로 모발을 고정하니 볼록한 이마가 더 잘 드러난다.

나나가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나나 SNS 제공

나나가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나나 SNS 제공

그룹 애프터출신 배우 가수 겸 배우 나나는 커다란 집게 핀으로 머리를 묶었다. 집게 핀의 진주 장식은 화려한 이목구비를 가진 그에게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심플한 귀걸이는 집게 핀이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현영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현영 SNS 제공

현영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현영 SNS 제공

방송인 현영은 올림머리를 소화한 채로 커다란 집게 핀을 꽂았다. 하얀색 상의에 베이지색 바지를 매치해 깔끔한 느낌의 패션을 선보인 그는 투명색 집게 핀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화사가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화사 SNS 제공

화사가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화사 SNS 제공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도 유행 아이템인 집게 핀으로 패션을 완성했다. 민소매 옷과 청바지를 이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화사는 투박한 느낌의 집게 핀을 선택했다. 그는 집게 핀으로 머리를 묶고 힙한 매력까지 자랑했다.

제니가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제니 SNS 제공

제니가 패셔니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제니 SNS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그 역시도 집게 핀을 활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민트색 상의를 입고 비슷한 색상의 집게 핀을 꽂았다. 초록색 똑딱 핀으로 머리를 장식한 강아지의 옆에 선 제니는 연두색 집게 핀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뽐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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