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알렸다.
오종혁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양방과 한방을 오가는 전투 치료 덕에 빛의 속도로 회복 중! 좀만 더 힘냅시다! 양방=교감신경주사(?)+약+고주파. 한방=침+탕약+고주파. 물어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침을 맞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종혁과 채널A '강철부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UDT 출신 육준서는 "건강 잘 챙기십시오, 형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오종혁은 SNS에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 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다니엘 역을 맡았기 때문이다. 구안와사는 입과 눈이 비뚤어지는 병이다. MRI 검사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중단 후에는 안방극장, 스크린, 무대 위에서 활약하며 대중을 만났다. 최근 '강철부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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