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별도 관람료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8월 말까지 백신접종 전국민 무료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한 경북도민에 한해 공원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별도 요금이 적용되는 일부 공연도 무료 내지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한 경북도민 당사자에 한해 1차 접종만 마쳐도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입장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외부 공연단 상설공연인 뮤지컬 용화향도 관람료를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경북도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과 접종사실 확인서, 문자메시지 등을 제시하면 된다.
또 경주액스포대공원 대표 공연으로, 3만원의 별도 관람료를 내야 하는 액션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은 21일부터 8월31일까지 백신 접종자라면 지역 상관 없이 전국민 누구나 무료관람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백신 접종 활성화에 힘을 더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도 다양한 인센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며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하루 빨리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 및 정상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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