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적 입지. 분양가 인근 산단 절반 수준
차별화한 지원,? 해상·육상 접근성 뛰어나
보령 웅천산업단지로 이전하세요.
13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최근 준공한 68만5,322㎡ 규모의 웅천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
산업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무창포 IC 및 국도21호 4차선 확장 도로와 인접하고 군산항, 대산항, 평택항과도 40분~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다.
산을 깎아 암반으로 구성된 지반으로 건축비 절감과 지진 등에 대한 안전도가 높고, 인근 시·군 산업단지 분양가의 50%(13만8,993원/㎡) 수준으로 합리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지척에 보령댐이 있어 공업용수 공급이 수월해 식품 관련 업종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하이패스 기업지원단’을 구성, 원스톱 인·허가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최대 14%의 투자보조금, 40% 이내 입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주기업 근로자에게는 세대원 1인당 100만 원의 이주정착금과 매월 20만~40만 원의 청년근로자 정착 안정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업에는 매월 전기요금 25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제도를 운영, 2.75~3.5%의 이자액을 지원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와 공동으로 산학협동 기술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세제지원으로 수도권 및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취득세 등을 감면해줘 절세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올해 말 보령해저터널로 개통되는 국도 77호를 시작으로 장항선 고속복선전철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국도 사업도 추진 예정으로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는 웅천일반산업단지의 장점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나라 서해안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보령은 풍부한 전력과 원활한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 "보령시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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