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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 임지호 요리연구가, 심장마비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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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 임지호 요리연구가, 심장마비로 별세

입력
2021.06.12 15:23
수정
2021.06.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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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사망... 14일 발인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임지호 자연 요리연구가가 1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사진은 2015년 12월 3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에서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임씨의 모습. 연합뉴스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임지호 자연 요리연구가가 1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사진은 2015년 12월 3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축제에서 음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임씨의 모습. 연합뉴스

'방랑 식객'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임지호 자연 요리연구가가 사망했다. 향년 65세.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임씨는 40여년간 세계를 누비며 자연에서 식재료를 채취해 요리를 만드는 ‘방랑 식객’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힐링캠프’ ‘집사부일체’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임씨는 지난 4월까지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2월에는 요리에 대한 철학을 10년에 걸쳐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임씨의 빈소는 경기 김포시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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