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일 마스코트 제막식
체전 100년 역사 기록 사진전도 열어
올해 전국 체전, 10월 구미에서 열려요
경북도가 10월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 체전 붐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새롬이 행복이 마스코트 제막식과 함께 체전 10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을 열었다.
경북도는 10일 오전 경북도청 본관 앞 광장에서 제102회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새롬이와 행복이 제막식을 열었다. 이철우 지사와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하영 도 체육회장을 등이 참석했다.
세롬이와 행복이는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과 전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어 경북도청 본관 서쪽 전시홀에서 18일까지 전국체전 개최 기념 특별사진전을 열고 체전 100년사를 잘 보여주는 사진과 자료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이어 8월 동대구역, 9월 김천구미역에서, 또 체전 기간엔 메인스타디움인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전시회를 계속할 계획이다.
제102회 전국체전은 10월 8일부터 7일간 주개최지인 구미시를 비롯 경북도내 12개 시ㆍ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ㆍ군 37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이번 체전은 당초 지난해 열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 해 연기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어 친절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체전이 전국민의 일상회복을 넘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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