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식 PD가 티캐스트의 손을 잡았다.
10일 티캐스트는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운동뚱' 등의 재기 발랄한 제작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이영식 PD와 최근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영식 PD는 "17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나와 진로를 모색하던 중 티캐스트의 적극적인 콘텐츠 확장 의지를 보고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티캐스트는 '프로그램의 포맷 차별화'를 강조해왔다. '노는언니' '노는브로'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맘편한카페' '탑골랩소디' 등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해 OTT에 진출했다. 티캐스트는 올해에도 다채로운 예능 라인업으로 포맷과 관련된 과감한 시도를 이어간다.
티캐스트 E채널 서성민 팀장은 "경기 침체로 콘텐츠 업계 역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유능한 외부 인력을 지속 추가 영입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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