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입장을 통해 손호준과의 전속계약 완료를 알렸다.
YG는 "6월 말 손호준 배우와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게 됐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좋은 활동을 펼쳐준 손호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또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오래 기억하며, 손호준의 앞날에 축복만 있길 응원하겠다. 손호준의 새로운 출발에 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날 손호준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함께 알려지기도 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확정된 바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에 손호준이 가수 김호중 영기 등과 한솥밥을 먹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손호준은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고백부부' '내 뒤에 테리우스' '눈이 부시게' '우리 사랑했을까', 영화 '크게 될 놈', 예능 '커피프렌즈' '삼시세끼 어촌편5'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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