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현복 광양시장 복귀 하루만에 병원 입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현복 광양시장 복귀 하루만에 병원 입원

입력
2021.06.07 16:54
0 0


정현복 광양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한 달 만에 업무에 복귀한 정현복(71) 전남 광양시장이 하루 만에 또다시 병원 입원치료를 받는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 정상 출근한 정 시장은 실·국장 등 간부들과 업무 보고를 받았으나 8일부터 서울 모 병원 입원치료를 위해 자리를 비운다.

정 시장은 지난달 4일 시장 집무실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한 후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근까지 말초성 T-세포 림프종 치료를 받다가 1주일 전부터 재택근무를 해온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정 시장이 지금까지 1-2단계 치료를 받았으며 8일부터는 3-4단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 달가량 본의 아니게 쉬게 됐는데 공무원들이 잘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둘러싼 부동산 관련 이해충돌 논란과 인사 특채 의혹으로 직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된 데 대해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완전 치료되려면 5-6단계까지 치료를 받아야 할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정상복귀 시기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정 시장은 본인과 부인이 소유한 부동산과 관련 이해충돌 논란과 부동산 투기, 친인척채용 특혜의혹 등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있다. 경찰은 최근 정 시장의 부인 등 10여명의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정 시장을 소환 조사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