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더 파이널'이 '은혼'다운 마무리를 보여준다.
7일 '은혼' 시리즈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영화 '은혼 더 파이널'이 다음 달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은혼 더 파이널'은 최후의 적에 맞선 긴토키 3인방과 옛 친구들의 일생일대 결전을 담은 시리즈 최종장이다. 원작 만화 '은혼'은 가부키초를 배경으로 외계인과 사무라이가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중독성 있는 유머 코드를 통해 시리어스 편과 개그 편을 오간다.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양산했고, TV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그리고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은혼 더 파이널'은 지난 1월 일본 현지 개봉 직후 '극장판 귀멸의 칼날'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불로불사의 존재이자 우주 최강의 적 우츠로의 부활로 지구 멸망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이를 저지하려는 긴토키 일행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최종장답게 한층 더 거대해진 서사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완성되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 대해 제작진은 "'은혼'의 팬들이 졸업식에 가는 기분으로 영화관을 찾아주면 좋겠다. '은혼'다운 마무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밝혔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은혼 더 파이널'의 메인 포스터는 시리즈의 그랜드 피날레다운 역대 주요 등장인물들의 총집결로 시선을 강탈한다. 주인공 긴토키를 중심으로 그의 오랜 친구 카츠라, 라이벌 타카스기가 포진해 있으며, 해결사 신파치와 카구라, 그리고 사다하루와 진선조 일행 등 옛 동료들이 합세해 그동안 '은혼' 시리즈가 걸어온 긴 여정을 가로지르는 역대급 스토리를 예고하며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들 위로 대치하고 있는 '은혼' 세계관의 최강자이자 최후의 적 우츠로와 그의 또 다른 인격 쇼요의 모습이 더해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사무라이의 영혼을 건, 최후의 난리법석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은혼'다움으로 꽉 찬 레전드의 시작을 알린다.
'은혼 더 파이널'은 다음 달 국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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