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울타리 뚫고 떨어져
안전벨트 착용...피해 작아
언덕에 있는 카페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던 운전자가 차량과 함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북구 구암동 운암지 부근 한 커피숍 주차장에서 여성 2명이 탄 아반떼 승용차가 5m 아래 도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A(61)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B(52)씨가 주차를 하다 나무 울타리를 뚫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피해가 작았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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