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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XM3', 금호타이어 '엑스타 HS51' 신고 유럽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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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XM3', 금호타이어 '엑스타 HS51' 신고 유럽 달린다

입력
2021.06.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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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엑스타 HS51’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르노삼성차 '뉴 아르카나(국내명 XM3)'.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엑스타 HS51’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르노삼성차 '뉴 아르카나(국내명 XM3)'.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르노삼성자동차 크로스오버차량(CUV) XM3의 유럽 시장 모델 ‘뉴 아르카나’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단독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뉴 아르카나에 공급하는 OET는 유럽 최고 인기 타이어 ‘엑스타 HS51’이다. 이 타이어는 설계단계부터 시뮬레이션 진행과 함께 다양한 측정 장비를 통해 강성을 수치화해 최적의 사양을 도출했다. 재료 측면에서는 강화 고무 적용을 통해 제동력과 마모 성능을 강화했다.

엑스타 HS51은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미쉐린, 콘티넨탈, 브릿지스톤 등을 제치고 최종 1위 영예를 안았다. 또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해 디자인 우수성도 검증 받았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공급 차량인 르노삼성 XM3는 국내에서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유럽에 진출했다. XM3는 ‘르노 뉴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 지역을 공략중이며 중동을 비롯해 남미와 오세아니아 등 유럽 이외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르노삼성 수출량의 76%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의 활약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XM3와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세단의 인기를 넘어서는 SUV 전성시대에 발맞춰 우수한 품질의 SUV 전용 타이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안겨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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