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미래를 여는 금융 한화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사는 지난 1월 탄소제로시대를 향한 ‘한화금융계열사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탈석탄 금융’ 선언은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금융계열사들의 첫 실행방안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았다”라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탈석탄 금융’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화력석탄발전 등에 대한 금융 투자와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금융기관들의 선언적 활동이다. ‘탈석탄 금융’ 선언에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사회구성원 다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저탄소·친환경·안전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저탄소형 사업장 실현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경영하고 있다. 그린오피스 구축으로 사업장에서 사용 및 배출되는 에너지·온실가스를 포함하여 각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재생에너지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의 LifePark 연수원 건물 및 간판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운영전력 일부를 충당하고 있다. 페이퍼리스 회의문화 정착과 2015년부터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플래너 전자청약시스템을 통해 종이서류 사용 또한 대폭 절감했다.
여기에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2020년 11월 기준, 8조5천억원을 신재생에너지와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에 투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