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미래를 꿈꾸는 삶 삼양그룹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약 2만3천명의 학생과 7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다.
민간 장학재단의 효시인 삼양그룹의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다. 수당재단은 장학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김 회장과 자제들이 1968년 설립했으며, 장학사업과 함께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 학문 발전을 위해 수당상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법무부 산하 공익재단인 ‘청소년희망재단’도 후원 중이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014년 청소년희망재단 이사장으로 위촉된 이래 현재까지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삼양그룹 임직원들도 청소년 희망재단의 ‘파랑마니또’ 프로그램에 2014년부터 매년 참여하며 멘티로 활동하고 있다. 파랑마니또는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 바이오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각 사업별로 핵심 사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양그룹의 지방 사업장은 오랜 시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의 삼남석유화학은 지역 내의 어르신들에게 자식 역할을 하고 있다. 정기적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 및 김장 나눔과 함께 대보름, 한가위 등 명절에는 호떡, 송편 등 세시음식을 나눈다. 매년 열리는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삼남석유화학은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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