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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ESG 경영 보폭 맞춰… 금융 확대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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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ESG 경영 보폭 맞춰… 금융 확대 중점 추진

입력
2021.06.01 16:23
수정
2021.06.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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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미래를 여는 금융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사진)은 최근 기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ESG와 관련하여, 기업 고객을 위한 믿을 수 있는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본사인 씨티그룹이 지난 2021년 3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천명한 것과 발맞추어 한국씨티은행은 ‘Best ESG Bank’를 2021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ESG 금융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대기업 고객들의 재무담당임원과 씨티의 글로벌 ESG 전문가들 간의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증대되고 있는 ESG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시키고 관련 우수사례들을 살펴보는 등 국내 대기업들이 ESG와 관련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발맞추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외 △신산업 분야뿐 아니라 △그린 에너지 및 그린 모빌리티 분야에 대해서도 수출을 촉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공급하기로 하고 K-SURE는 해당 대출에 대한 우대조건의 보험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 금융기관 및 정책기관들의 ESG 관련 해외자금조달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1년 한국 발행사들이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십분 활용하고 향후 금리가 상승 될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해외채권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성공리에 조달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자와 발행사 모두 ESG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점 증대하면서 많은 발행사들이 그린본드(Green bond) 혹은 지속가능채권 (Sustainability bond)형태로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회사로는 SK하이닉스나 SK이노베이션이 그린본드형태로 해외채권을 성공리에 발행하였고, 다수의 국내 은행 및 금융기관, 그리고 정책 기관들이 ESG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한국씨티는 이러한 기조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배구조(Gover nance)에 관련해서도, 국내 민간은행 최초 여성 은행장인 유명순 은행장을 비롯하여, 전체 임원 13명 중 여성 임원이 5명으로 그 비율이 38%에 이르는 등 국내기업에서 양성평등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바람직한 지배구조의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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